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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님과 인간 소통엔 ‘무소식이 희소식’ 적용 안 됩니다
김영준 목사는 솔직하다. 김 목사는 인터뷰 도중 컬럼비아대 로스쿨에서 공부한 게 “돈을 낭비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때도 있다”고 말했다.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믿음은 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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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엄마도 교황도, 하나님의 소명에 따른 삶은 동등합니다
엄현섭 총회장은 오로지 교회를 생각하는 지도자다. 인터뷰가 시작되자 마자 “개인은 교회의 한 부분일 뿐이니 질문은 루터 교회에 대한 것으로 집중해 달라”고 당부했다. 최정동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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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클립] Special Knowledge 위스키 라벨 이야기
위스키를 어떻게 드십니까. 맥주와 섞어 ‘폭탄주’로 드신다고요?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. 국내에선 위스키의 80%가 유흥업소에서 소비되는데, 폭탄주 자리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할 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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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도올의 도마복음]숨겨진 것은 하늘 앞에 반드시 드러난다
이탈리아 로마의 바티칸 베드로 성당 앞에 있는 광장(Piazza San Pietro)에는 “로마와 전 세계에”(Urbi et orbi)라는 거창하고 장엄한 교황의 축복을 받으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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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주기도문서 아버지 호칭 빼자"
여성 개신교 신자들이 주기도문에서 '아버지'라는 호칭을 빼자고 최근 제안했다.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(KNCC) 여성위원회(위원장 한국염 목사)는 주기도문 새 번역을 추진 중인 KNC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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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신교 주기도문 바뀐다
조선 말과 대한제국 시절의 국어가 살아 있는 개신교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이 120여년 만에 현대어 문어체로 바뀐다. 한국기독교총연합회(한기총.대표회장 길자연 목사)와 한국기독교교회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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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나미의 한 지붕 두 종교] 1. 한국리더십센터 대표 김경섭 박사 가족
▶ 김경섭(가운데) 한국리더십센터 대표는‘차이의 소중함’을 아는 장로교인이다. 작은누나(왼쪽)는 불교를, 여동생은 천주교를 믿어도 이들 가족은 ‘종교분쟁’을 모른다. 반목과 대립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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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철야기도 덕에 버텼죠…혈압만 괜찮았아도…"
▶ 59시간 4분의 기록으로 잠안자고 영화보기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이민씨."극장에서 본 한국 영화는 1980년대 대학 다닐 때 관람한 '고래사냥' 이 마지막이었을 거에요. 이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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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양대 구리병원]'성탄축하의 밤' 개최
한양대학교구리병원 원목실은 지난 17일 오후 5시부터 1층 로비에서 '환우와 직원이 함께 하는 성탄축하의 밤' 행사를 개최해 성탄을 축하하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환자 및 보호자들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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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음을 부른 성경책
책이 가득한 베이징 책거리 진열대엔, 성경책이 미국 MBA프로그램 입학 가이드나 자습서들과 함께 공개적으로 나열돼 있다. 중국에서 성경책을 판매하는 행위는 법적으로 아무런 하자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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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음반리뷰]천사의 음성, 샤롯 처치
◇ 천사의 음성, 샤롯 처치, 소니 클래시컬 영국서 70만장이 팔려나간 이 음반의 주인공은 영국 웨일즈의 수도 카디프의 한적한 교외에 살고 있는 샤롯 처치 (13) .장래 희망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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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북풍정국 권영해씨 파문]사건전말과 주변…조사뒤 화장실서 세차례 할복
권영해 전안기부장에 대한 검찰조사는 그가 자진출두한후 13시간동안 큰 어려움없이 진행됐다. 權씨는 자신의 혐의사실을 순순히 시인했고 밤샘 조사를 받으면서도 차분하고 담담한 자세였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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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곡의 代父 오현명 내달13일 호암아트홀서 古稀 콘서트
『명태』의 명가수 베이스 바리톤 오현명(吳鉉明.70)씨가 음악인생 50년을 결산하는 기념독창회에서 노익장을 과시한다. 4월13일 오후7시30분 호암아트홀((512)9292). 이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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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)한국교회의 갱신은 그 역사의식의 혁신으로부터
이 글은 국제기독학생연합회 (ICSA) 가 펴내는 CR (씨알) 시리즈 3호 입니다. CR시리즈는 오늘의 기독교가 처한 제반문제를 깊이 성찰하고 교회 (Church) 의 갱신과 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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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교회 독자적 「신앙고백」이 없다
한국교회는 아직껏 자신의 목소리를 담은 신앙고백이 없다. 이는 분명 선교 1백주년과 기적의 성장을 자랑하는 한국개신교의 「치부」임에 틀림없다. 한국기독교 양대산맥인 장로교·감리교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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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전한 한국적 종교법제 모색 | 종교법학회, 「국가와 종교」 관계 심포지엄
한국에도 종교 문제를 국가적 법률적 측면에서 다루는 종교법학 연구가 본격화하기 시작했다. 지난 81년 법학 교수·현직 판사들이 모여 창립한 한국종교법학회(회장 이태재)는 최근 제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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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숙종여인 정재파군 무죄
고숙종씨(47·여·서울정능동290의41)는 보석으로 풀려난후 허리운동을 위해 오늘도 마당의 펌프질을 한다. 서울원효로 윤경화노파피살사건의 범인으로 구속기소되어 3백4일만에 석방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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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심
옛말에 「황금은 흑사심」이라는 말이 있다. 또 「견물생심」이라는 말도 있다. 안보면 아무 생각이 없으나 보면 사람들은 공연히 갖고 싶어한다. 뚜렷한 목적과 가져야 할 명분도 없이